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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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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짜: 2016.05.23 12:36:07 조회:5426 추천:54 글쓴이IP:126.168.2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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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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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킹덤심리상담 연구소에 임자성 소장입니다
배변문제로 어려움을 보일 때는
우선은 소아과에 내방해서 신체적인 상태점검을 해보시고
배변을 도울만한 음식제공이 필요합니다
그런 다양한 노력 후에도 지속해서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보인다면
그 후에 심리적 요인과 관련해서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28개월이면 아직은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스트레스를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신체증상으로 드러낼때도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안정된 환경조성을 노력해보시는 기간을 충분히 가져보세요
그런 노력 이후에도 지속적인 배변의 저항감을 보인다면
부모자녀 관계에서의 불만감이나 상황적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아이의 변화상태를 잘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배변보는 것과 관련한 교육 영상물도 보여주시고
자기 몸에서 나오는 변을 보고 변에 이름도 붙여주고 즐거운 놀이처럼 함께 소통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정신분석적으로는 변을 싸고 참는 활동은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자기 통제 욕구
즉 능동적으로 뭔가를 참았다 때가 되서 싸버리기도 하는 자기 조절의 과정으로 의미있게
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자기마음대로 상황을 조율하고 싶은 욕구가 정서적으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잘 소통되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의미있습니다
다양한 노력후에도 별다른 호전을 보이지 않을 때는
상담센터에 내방하셔서 잔반적인 발달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초기 면접때 점검받으시고
발달상에 문제가 고려되지 않을 때는
어머니와 아이의 상호작용 과장을 평가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놀이의 초기 평가 과정으로 두 회기로 구상되는 데요
한 회기에는 상호작용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관찰하게 되며
두번째 회기에는 비디오 내용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피드백을 전달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선은 바로 치료실을 내방하시기 보다는
병원진료 및 식사 개선 안장되고 규칙적인 환경제공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보신후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고 느껴지실때 내방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문의주세요
임자성 소장 드림
☞ 알고싶어요 님께서 남기신 글
>28개월 여자 아기 인데요
제주도 여행갓는데요 제주도에서부터 변을 잘안보고
돌아 와서는 변이 나온데도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변을 안보려고 힘을안줘요 배만아프다고 하고 애처로워서 상담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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