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덤심리상담 연구소입니다. 

자녀의 행동문제로 고민이 되실것 같네요.
우선, 유치원 선생님께서 아이의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문제로 보시는지,

어머님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경험되는 것은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ADHD의 증상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7세전부터 다음의 문제가 2가지 상황에서 동일하게 반복되는 경향이 있고
이로인해 또래관계, 학업능력, 학교나 유치원 생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한다면
의미있게 ADHD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십니다.

* 다음의 증상이 각 유형마다 6가지 이상 적어도 6개월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수준에 맞지않게 지속적으로 나타남

부주의형: 부주의한 실수, 잘 경청하지 못함,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함, 쉽게 산만해짐,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림 등    

과잉행동-충동성: 의자에 앉아 몸을 움지락 거림, 앉아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남, 부적절하게 뛰어다님 마치 자동차에 쫒기는 것처럼 행동함, 끊임없는 수다,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한 대답,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타인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함 등 


ADHD의 문제는 사실상 눈으로만 봐서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울하거나 반항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들도 자칫 ADHD의 행동양상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종합심리평가를 받는 것이 요구됩니다.
 
종합심리평가는 주의집중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두뇌발달 상태와 정서발달을 점검하여 ADHD의 유무나 문제유형, 문제수위를 판단하는 객관화된 검사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ADHD와 관련한 치료는
약물치료, 놀이치료, 사회기술훈련, 인지학습치료, 부모교육 등 다양한 접근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이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후에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시는 것이 수순입니다. 

킹덤심리상담 연구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