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세가 된 여아입니다. 4세때 어린이집을 졸업할 즈음인 11월쯤부터 갑자기 빈뇨증상이 나타나 6개월 이상 지속되었고 그 사이 소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를 다녀보았지만 항생제치료로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 소아과와 산부인과에서는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 하시고 엄마의 양육방법이나 환경변화등의 심리적 문제로 보인다 하십니다. 5세 여름부터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으로 돌아왔다가 6세가 된 3월말부터 다시 똑같은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5세때부터 유치원을 다니고 있고 지금도 동일한 유치원 재원중입니다. 아이는 좀 소심한 편이지만 환경에 익숙해 지면 많이 활발해지는 편입니다. 6세가 되어도 유치원 교실도 그대로이고 선생님들은 모두 새로운 선생님들이며 친들이 좀 많아졌다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 가족들과 외부활동을 하거나 편안한 친구와 둘이 놀때는 2-3시간동안 소변을 안 볼 때도 있고 잘때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유치원과 집에서 있을때 매우 증상이 심하고 특히 자기전에는 1,2분 간격으로 들락날락 합니다. 엄마로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꾸중을 하지는 않습니다.티브이를 보다가 어제는 쇼파에 그냥 소변을 흠뻑 봐버렸는데도 그냥 다음부터는 변기에 쉬하자~하고 특별히 잔소리도 안했습니다. 너무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할때는 '' 00아 이건 느낌일 뿐이야 과자 다 먹을 때까지만 한번 참아볼까?"라고 한번 말해줬더니 가끔씩 자기 혼자 이런말을 하며 참아보려고 하는것도 같습니다. 올바른 방법인지도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