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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세 여아관련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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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짜: 2014.04.18 19:00:10 조회:5540 추천:115 글쓴이IP:175.223.1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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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딸아이 한명의 엄마입니다.
평소 딸아이는 차분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력이 많아 원에서 교우관계등 원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도 바른생활 아이로까지 불리우며 늘 바르게 크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직장생활로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가 얼마전 휴직기간동안 지켜본 바로는..
저희 아이는 아파도 울지 않고,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시켜도 하기 싫다는 말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참고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따라 적절한 행동만 하려합니다.
얼마전 놀이터에서 넘어져 크게 다리를 다쳤는데도 울지 않아 아프지 않냐고 물으니 엄마가 속상할까봐 참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키즈카페 등 놀이 시설에서 시키지 않아도 줄을 다른 아이에게 양보하고 그냥 서서 40분을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자꾸 이런 모습을 보니.. 나중에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스스로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얼마있음 6살 차이의 동생이 태어나는데
아무래도 작은 아이에게 신경 쓰다보면 아이가 또 일방적으로 감정을 참을까 걱정입니다.
부모로써 어떻게 지도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몹시 난감합니다.
어떻게보면 아이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고,
한편 제가 너무 강압적으로 대한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ebs 등에서 선생님의 상담을 자주 본것 같은데 바쁘시더라도
꼭 이런 아이에게 부모는 어떻게 행동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실질적인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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