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덤심리상담 연구소에 임자성 소장입니다. 남겨주신 글을 잘 확인했습니다. 아이가 이래저래 과민해져 있어 어머님이 아이 마음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어떤 고충이 있으신지 이해가 됩니다. 동생이 태어난 상황도 꽤나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할것 같네요. 학원 욕심이 많은 아이라면, 잘 하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큰듯합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화가 나있는지를 이해하고 돕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또래들과의 갈등 상황에 잘 대응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은 갖추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는 것이 우선 필요하겠다 판단되시면 저희 기관에 종합심리평가라는 것을 바로 예약하신 후에 임상전문가 선생님께 검사를 받습니다. 결과상담은 제가 직접 진행하는데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갖는데는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혹은, 본 기관 882-1847로 연락하셔서 초기면담을 신청하셔서 자녀와 어머님을 제가 직접 만나보고 도움이 필요한 정도인지를 가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 입학이 멀지 않은 시점이라
아이가 마음이 편해지고, 학교 적응을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어떤 점을 조력해야할지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 생각되네요. 어머님이 자녀의 과민한 행동을 보면서 아이마음을 이해하고 싶다고 생각하신것 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연구소로 연락해주시면 실장님께서 자세히 안내해주실 거에요.
☞ 김효정 님께서 남기신 글
7세 여아입니다.
겉으로는 매우 적극적이고 친구들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그런데 본인 입으로는 늘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고민이하고 하며 속상해하고 집에서 울기도 합니다.
요즘은 뭐를 하든 자신감 없어하고, 부끄럽다고 하네요.
가정에서 뭔가 지도를 하려고 하면, 마치 사춘기 아이처럼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짜증을 부립니다.
스트레스를 해소를 못 하는 것 같고, 요새는 밤잠을 자면서도 거의 매일 화를 내고 한숨을 쉬네요.
학원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 있고, 지난 해 태어난 동생이 있습니다. 가끔 시샘하기도 하지만, 동생을 예뻐하고 잘 챙기는 편입니다.
뭔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도와주고 싶은데 쉽지 않아서.. 지인께 문의드려 킹덤에 글을 남깁니다.
워킹맘이라 주말 상담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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