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자녀가 ADHD 증상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어보여 사회기술 훈련과 관련한 치료를 받아보도록 권유를 받으신듯하네요. ADHD 증상이나 행동문제가 어떤 요인에 의해 나타나냐에 따라 약물이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치료 개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아동이 사회기술 훈련이 적합한지, 사회기술훈련을 한다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어 도움을 줘야하는지에 아동의 현재 적응수준을 파악하여 그릅치료를 할만한 대상을 선별하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접수상담을 예약하시어 아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사회기술훈련은 주1회 2명~4명 정도의 집단원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기술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자기문제를 인식하고 타인의 행동을 모델링하는 등 그릅안에서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게임놀이 및 자유놀이, 기본적인 사회기술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회성을 증진시키는데 사회기술 훈련이 좀 더 적합하고 효과적인 아동들이 있고, 1:1 개별 상담이 사회성 증진에 더욱 효과적인 아동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를 갖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사회기술 훈련은 1회기에 50분(사회기술훈련 40분+부모면담 10분)입니다.
임자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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