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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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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짜: 2015.01.12 09:16:52 조회:5588 추천:106 글쓴이IP:116.37.9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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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우선 답변이 늦어져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립니다. 자녀가 자기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고, 이를 조율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인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부모나 자녀 사이에 감정적인 대립으로 갈등이 되고 스트레스를 서로 받게 되기 마련이지요.
우선은, 4세 정도의 아이들이 자아가 성장하면서 자기고집대로 자기 욕구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지는 시기라 자연스런 발달과정에 나타나는 행동인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려할일은 아니지만, 3~4세 사이가 이러한 자기욕구를 조율해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때가 되서 나아진다기보다는 그 때가 되기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자녀와 씨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말하면, 자녀와 행동이나 욕구조율로 씨름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씨름을 잘 하면서 아동이 자기 욕구를 조율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아동으로 성장해나가려면 우선 어머님과 아동이 수용할만한 적절하고 명확한 규준이 있어야합니다.
즉, 단 음식을 아예 안먹을 수는 없는 실정이라면, 밥먹기 1시간 전에는 간식을 먹지않는다, 밥을 먹은 후에 간식을 먹는다는 등의 기준이며,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아동에게 미리 평소에 설명해주십니다. 하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자녀가 떼를 쓸때 부모의 중요한 태도는 단호하게 약속에 대해 언급하고 그 행동의 저항에 대해서는 견뎌내셔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떼를 쓰는 아이의 마음을 구체저으로 잘 헤아려 주시고 참느라 애쓰느라 떼를 부리는 모습에 대해 위로도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고, 우리 OO가 과자 먹고 싶은데 못먹고 참아야 해서 너무 힘들지, 엄마도 알지, 근데 어떻게하나, 밥먹기 전에 먹으면 안되는걸~ 우리 참아보자. 엄마가 위로해줄께. 하지만, 엄마가 안돼하면 절대 그렇게 해주진 않아" 근데, 이때 너무 아이옆에서 진을 빼고 계시는 것보다는 아이가 떼를 과잉되게 부리면 마음 진정되면 엄마한테 와라 하고는 어머님은 집안일을 하시면서 간간히 아이의 상태를 살펴주시면서 마음을 위로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로 하여금 엄마가 안돼하는 것에 말의 권위가 서야한다는 것 한가지와 행동은 통제하되, 마음은 알아차려줘야한다는 것 이 원칙 안에서 아이의 행동을 통제해보심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뭐.. 5세 정도면 행동적인 기법안에서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서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행동의 평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목표한 행동을 잘 지킬수 있도록 돕는다는, 스티커를 잘 모을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또 문의주세요.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작성된 내용을 메일로 발송드리겠습니다.
킹덤 연구소 임자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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