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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자녀를 돕는 방법
글쓴이: 날짜: 2014.04.01 10:20:50 조회:2497 추천:0 글쓴이IP:118.36.2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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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우리 아이가 동생이나 친구들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 난감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야단쳐도 화가 나면 잘 조절하지 못해서 또래 관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임자성

 

A.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이를 간단히 살펴보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의 경우에는 내적인 분노감정이 적절히 해소되지 못했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인지적인 왜곡 등에 의해서 그런 행동을 허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인지적인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하거나 지적 능력의 제약이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져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불편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에 이러한 행동을 나타낼 우려가 있습니다.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소 거친 행동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교 장면이나 일상생활에서 좌절감을 경험하는 경우 내적인 불편감을 이러한 방식으로 표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공격적인 행동을 모델링하지 않게 돕는다.

첫째, 아동의 행동에 대해 체벌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체벌하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아동으로 하여금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모델링하기 쉽다. 또한 공격적인 TV쇼와 영화를 피하는 것이 좋고, 총이나 칼과 같은 공격적인 놀이를 유도하게 만드는 놀이감을 사용하지 않도록 돕는다.

2. 공격적인 행동에 대한 뒤따르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돕는다.

자신의 공격적인 행동 뒤에 부정적인 결과가 항상 뒤따르고 불쾌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면 아동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점차로 줄여 나갈 수 있다.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어떠한 벌칙이 있는지를 아동에게 미리 인식시켜 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동이 집안에서나 놀이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다소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을 하고 그 행동의 댓가로 아동이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하거나 TV보기나 컴퓨터 오락과 같은 게임을 일정시간 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벽을 보고 서있는 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제약을 두는 것이 좋다.

3. 아동이 과도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신체적인 제지가 유용하다.

아동이 너무나 화가 나서 적의적인 행동이나 자신의 신체를 해하는 행동을 보일 경우, 우선은 신체적인 구속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동이 침착해 질 때까지 양손으로 아동의 허리를 잡고 팔짱을 낀다. 절대로 아동이 어른을 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된다. 주먹을 휘두르면, 주먹을 굳게 잡고 아동이 스스로 분노발작을 멈추었을 때 구속을 풀어준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가르쳐 준다. 아동이 진정이 된 후에는 평소에 규정한 대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따르는 대가로 벌칙을 적용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깨닫게 한다.

4. 아동의 과잉된 감정 표현에 대한 결과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교정해 준다.

아동이 친구에게 불편한 감정을 주는 행동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도록 강하게 지시한다. 혹은 과도한 경우, 물건이 파손되거나 흩어지는 일이 생긴다면, 아동 스스로 치울 것을 강조해서 자신이 끼친 손상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연습하도록 돕는다.

5. 역할 놀이를 통해 미연에 상황을 방지한다.

아동이 반복적으로 기분이 나빠지고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유심히 관찰한 후에 그런 상황을 제연 하여 인형으로 역할 놀이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동에게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를 놀이를 통해 끊임없이 훈육하고 아동이 바른 반응을 보였을 때 강하게 지지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6. 칭찬하기.

아동이 똑같은 상황에서 평소와는 다른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구체적인 언어 표현과 아동이 좋아하는 보상물로 강도 높게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7.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훈련하기.

의사소통 능력의 제약이 있는 경우라도 아동이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 거친 행동방식이 아니라 말로써 표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동이 화가 나 보일 때 부모가 먼저 “우리 oo 지금 화가 났구나” 좋은 감정에 대해서도 “기분이 좋구나”이런 식으로 감정을 반응해 주며 지금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도 부모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에는 아동 스스로 현재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보도록 유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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