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기에 비해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이들은
뭐든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치마를 입고 나가겠다고 하고,
이가 썩어 치과에 다니는데도 사탕을 먹으려 합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타협을 통해 부모의 뜻을 관철하세요
아이와 의견 대립이 있을 때,
많은 부모님들은 '주도권 쟁탈전에서 승리해야 아이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끝까지 아이의 의견을 꺽이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마가 어른이기 때문에 엄마의 판단이 옳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관계에서 있어서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엄마가 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이 의견에 따라 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가 썩는대도 사탕을 계속 먹으려 할 때는
'사탕 먹고 바로 양치하기' 식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도 원하는 바를 얻고 부모님은 이가 썩을까 염러하지 않아도 되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양치하는게 귀찮아
나중에는 사탕을 덜 먹게 됩니다.
아이와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타협을 통해 부모의 가치관을 전달해야 합니다.
엄마를 이기기 위해 싸움을 거는 아이는 없습니다
모든 아이는 엄마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잃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둗려움입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엄마를 시험하기 위해 싸움을 건다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를 찾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타협을 통해 아이를 이끌면
주도권 쟁탈전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레 줄어들 것입니다.
[참고]
신의진,「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5-6세편」, 걷는나무, p263-271
♣ 소장 약력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 석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 전공)
자격) 임상 심리전문가 제398호 (한국 임상심리학회 공인)
상담 심리전문가 제504호 (한국 상담심리학회 공인)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보건복지부 공인)
미술치료사 1급 (사단법인 한국 심성교육개발원)
경력) 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 임상수련
뇌발달 클리닉 해마한의원 임상심리전문가
연세 아동발달센터 학습치료전문가
서울상담심리 연구소 심리상담전문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외래교수
서울상담심리 평생교육원 강의교수
‘ADHD와 반항성 장애 아동의 학습 및 생활지도’서울특별시 교원연수 강사
한국 청소년 상담원 국가자격연수 임상강사
경희대 공공대학원 겸임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출강
♣ 방송
EBS 방송‘부모가 달라졌어요’ 전문패널 출연
EBS 방송‘가족이 달라졌어요’ 전문상담가 출연
MBC 방송 ‘생방송 오늘 아침’ <신가족 기회> 청소년상담사 출연
SBS 방송 ‘모닝와이드’ 전문상담가 출현
SBS 방송 ‘영재발굴단’ 심리상담전문가 출현
♣ 저서
<머리가 좋아진 100명의 아이들> 공저
<인지행동 놀이치료> 공역
<채박사의 중독따라잡기>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