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비(John Bowlby)의 애착 발달 과정>
1단계(출생에서 생후 8~12주까지)
:누구에게나 같은 반응을 보인다.
방긋 웃거나 가만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따라가는 반응을 보인다.
2단계(생후 12주부터 6개월 무렵까지)
:특정한 사람에게 애착을 갖기 시작한다.
특정한 사람(엄마나 아빠, 주 양육자)에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웃어주거나 소리 내어 반응한다. 애착을 갖지 않은 상대에게 낯가림을 한다.
3단계(6개월 무렵부터 2, 3세 무렵까지)
:특정한 사람에게 애착을 갖고 늘 그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 한다.
특정한 사람(엄마, 아빠, 주 양육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울다가 다시 보이면 기뻐서 다가간다. 접촉을 원한다.
4단계(3세 무렵부터)
:떨어져 있어도 마음속에 특정한 살마과의 유대감이 생긴다.
마음속에 특정한 사람과 끈끈하게 이어져 있으므로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참고문헌: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오노데라 아쓰코 지음, 전경아 옮김, 시그마북스
*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주로 돌보는 주 양육자가 아닌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 양육자로서 아이를 돌본다면 주 양육자와 애착이 잘 형성되는 것이 옳습니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이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는 서운할 수 있지만 아이를 주로 돌보시는 주 양육자가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