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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살 된 우리아이, 어떻게 충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글쓴이: 날짜: 2015.04.06 16:44:24 조회:1625 추천:0 글쓴이IP:118.36.2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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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된 우리아이, 어떻게 충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알아보자.

 

아이 발달은 명확하고 예측가능한 신체발달이 있고, 충동과 욕구의 제어 같은 교육 없이는 습득이 어려운 사회적 발달이 있다. 아이는 자신의 욕망과 화를 조절하고 말을 잘 듣고’, ‘남을 배려할동기도 없고 타고난 성향이 없다. 동기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아의 충동성조절을 잘 훈육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안돼라는 완전 금지와 차단기법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충동의 방향을 바꿔주고 대체 만족을 제공하는 대체기법에 중점을 둔다면 부모의 교육에 대한 아이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두 돌 된 아이가 아빠의 레코드를 가지고 노는 경우, ‘안돼, 안돼, 안돼,’ 라고 반복해 말하는 것보다 금지된 물건 대신 아이가 좋아할 만한 대체물을 줘서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강한 욕구에 대해 다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실제로 쉽지 않지만) 더 쉽다.

 

둘째, 꼬마아이들이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 밖에 없다. 왜냐하면 말로 표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동이 공격성을 마구 표출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이럴 때는

 

감정(질투심, 미움, 화 등) 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거나

) 영희야 너가 너무 화가 날 때는 화났다고 엄마한테 말해주렴.’

또는 대체 목표를 향해 수용 가능한 방법으로 충동을 표현함으로써 조절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다.

) 화를 표현할 만한 플라스틱 인형을 사서,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기. ‘화가 날 때는 이 인형을 때로도 좋지만 다른 친구는 때릴 수 없단다.’

 

셋째, 아이가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단순히 공격성 발산 줄이기부터 언어로 감정표현하기, 언어로 갈등 해결하기, 언어로 충동 조절하기와 같은 요구를 늘리기 시작한다. 좀 더 나이가 들면 공격성을 단순하게 신체적으로 발산하는 대신 게임과 놀이로 적절히 대체할 수 있다.

     

아이의 충동적인 것을 받아주고, 원시적인 방출 기제를 계속 쓰도록 내버려 두면 아이가 버릇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지적 발달도 느려진다. 그래서 즉각적 행동 대신 차츰차츰 좀 더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을 하도록 요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 돌 중반까지 아이는 무언가를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정신적 과정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다. , 교육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이는 자주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의 실수 퇴보 정체기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교육하되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출처: 마법의 시간 첫 6(2009) 셀마 H.프레이버그 (반건호 외 옮김).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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